리피움 AI 강연 후기: 강연하러 갔다가 오히려 내가 더 배운 하루 🚀리피움 AI 강연 후기: 강연하러 갔다가 오히려 내가 더 배운 하루 🚀

리피움 AI 강연 후기: 강연하러 갔다가 오히려 내가 더 배운 하루 🚀

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지식을 나누고 더 많은 것을 얻어온 값진 경험의 기록.

안녕하세요! 얼마 전 감사하게도 세 번째 AI 강연을 하고 왔어요! 💪 이번은 리피움 모임에서 진행했어요!

🥐 에그모닝빵과 함께 시작된 강연

지난 8월 16일, ‘AI로 200% 더 효율적인 일상 만들기’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. 예림가설산업의 멋진 신사옥 공간을 마련해주신 조영주 이사님 덕분에 정말 쾌적한 환경에서 발표할 수 있었어요.

무엇보다… 시작 전에 주신 에그모닝빵이 정말 꿀맛이었습니다!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네요. 😊

😱 사실은 엄청 떨었어요…

조재천 회장님과 김동진 작가님 덕분에 강연 제의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지만, 막상 여러 !!전문가분!!들 앞에 서니 다리가 후들거리더라고요.

강연이 끝나고 신다혜 대표님께서 “하나도 안 떨고 말씀 잘하시네요!?” 라고 하셨을 때, 속으로는 ‘사실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…!’라고 외쳤답니다. ㅎㅎ

그래도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고, 특히 추연재 회장님의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까지 해주셔서 뻘쭘하면서도 정말 기뻤어요. 예상치 못한 선물 같았달까요?

💡 ‘재미’라는 단어의 무게: 가장 큰 배움

이번 강연은 지식을 나누는 시간이기도 했지만,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워온 시간이었습니다.

특히 ‘단어의 무게’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. 제가 사용한 단어 ‘효율’과 ‘1등’의 모호함에 대해서 염제명 강사님께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.

덕환씨 한번 예를 들어 생각해볼게요. ‘재미’라는 단어는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. ‘도대체 뭐가 재미있는데?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보다, “제가 오늘 많은 것을 알려드릴 텐데, 그중에 단 하나만이라도 알아가시면 그것이 바로 ‘배움의 재미’라고 생각해요.” 라고 말하면 청중은 그 하나의 배움에 더 집중하게 될 거예요.

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.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깊이가 달라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.

🤔 앞으로의 고민: AI 강연, 어디로 가야 할까?

강연이 끝나고 마신 시원한 맥주 한 잔은 정말 최고였어요! 🍺

벌써 세 번째 AI 강연이지만, 무섭게 변화하는 기술의 속도 앞에서는 늘 작아지는 기분입니다. 매번 새로운 내용을 준비하려니 새롭기도 하고, 무섭기도 하더라고요.

‘아는 내용을 계속 활용할 수 있는 주제는 없을까?’, ‘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는 어떨까?’ 하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.

이번 강연은 제게 또 하나의 성장통이자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습니다. 귀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! 🚀

김덕환이 언급된 기분좋은 블로그 포스트!

코스모제이나 | 김동진 작가님

작가님처럼 술술 읽히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,,, 쉽지 않군요… 종종 글을 읽으며 배우겠습니다!

💬 댓글